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왼발 브레이크 (문단 편집) === 모터스포츠에서 === [youtube(ClS_XpsnDeE,start=737)] 상기 영상은 [[오토뷰]]의 [[포르쉐 718 박스터]] GTS 시승기로, [[인제 스피디움]]에서 왼발 브레이크로 모든 감속을 처리하는 프로 레이서 출신의 전인호 기자를 볼 수 있다. [youtube(W8SAZYZ0ahc,start=963)] 상기 영상은 [[https://www.youtube.com/channel/UCV9aJOO9QY057Bo6U1l5yzg|더베스트랩]]의 [[현대 벨로스터]] N 퍼포먼스 파츠과 i30N TCR을 소개하는 영상으로, 왼발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것을 증언하는 어령해 드라이버와 최정원 KMSA 대표를 볼 수 있다. 최초는 아니지만 왼발 브레이크의 보급은 [[월드 랠리 챔피언십|랠리]]에서 시작되었다. 랠리는 외우기 힘들정도로 긴 코스에 수많은 코너와 급코너들이 줄줄이 이어지고 노면의 상태도 구역과 달리는 순서에 따라 변화되는 환경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이에 따라서, 급작스러운 변화에 부드럽게 대응하기 위한 수단으로 왼발 브레이크가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왼발 브레이크의 유용성은 타 장르의 모터스포츠에서도 전파가 돼서 레이서들의 필수적인 기술이 됐다. 모터 스포츠에서 왼발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엑셀에서 브레이크로 발을 옮기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이다. 발 옮기는 0.몇 초가, 1/1000까지 측정하는 모터 스포츠에서는 매우 긴 시간이다. 코너 진입 전 직선주로에서 200km/h를 웃도는 속도로 달리고 있는 차량이 0.1초만 브레이크를 늦게 밟아도 5m 가량 늦게 브레이크를 밟게 되는데, 이는 경주용 차량 하나 길이보다 조금 더 긴 거리이다. 서로 자리 싸움을 할 때 왼발 브레이크를 사용하지 않으면 거의 확정적으로 순위를 빼앗긴다는 의미이다. 페달 전환 시간 단축 이외에도, 왼발 브레이크는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사용된다.[* [[http://www.formula1-dictionary.net/left_foot_braking.html]] ] * 기어변경 없이 코너돌기: CP에 도달하기 전에 왼발로 트레일 브레이킹(Trail-braking)을 하고, CP를 지나면서 오른발로 즉시 가속을 할 수 있다. 이때 감속에서 가속으로 전환하는 딜레이를 확실하게 줄임으로써 가속을 더 일찍 수행하여 보다 일찍 최고속력에 도달할 수 있다. * 저속 코너 돌기: 왼발을 브레이크 위로 올려놓음으로써 보다 더 늦은 시점에서의 감속을 노릴 수 있고, 이는 감속전의 속도를 보다 길게 가져감으로써 시간이 단축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 중속 코너 돌기: 브레이크를 조금 거는 것으로 하중을 앞으로 이동하게 하여 앞바퀴에 트렉션이 걸리게 한다. 이로써 핸들링의 반응이 빨라져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코너에 진입할 수 있다. * 고속 코너 돌기: 서스펜션이 무른 차는 감속을 급격하게 하면 앞으로 쳐박게 된다. 브레이크와 가속 페달을 동시에 사용해서 균형을 맞춰야 한다. 이 경우에서는 브레이크를 서서히 걸면서 동시에 가속을 서서히 놓는 방식으로 균형을 조절해야한다. 이때에 가속페달은 완전히 놓지 않아야 한다. CP를 지나면 가속을 하며 브레이크는 어느정도 잡아둔 상태까지는 둬야한다. 그리고 차가 균형을 잡으면 그때 브레이크 페달을 완전히 놓는다. * 초고속 코너 돌기: 가속 페달을 살짝 떼는 것보단 왼발로 브레이크를 살짝 건드리는 것이 엔진의 파워를 유지시킬 수 있어서 더 빠르게 주행할 수 있다. * 기어 변경하며 코너 돌기: CP까지 왼발로 브레이크를 계속 잡으면서, 오른발로 액셀을 건드려서 rpm보정을 하며 기어변경(다운 쉬프팅)을 한다. 그리고 CP에서부터 가속을 한다. 클러치를 사용하지 않고 브레이크와 액셀만을 사용하는 다운쉬프팅은 고단에서 먹히는 방법이며, 3단에서 2단으로 클러치없이 다운쉬프팅하는 것은 꼼수가 필요하다. * 미확인 코너돌기, 차제 자세교정, 위급상황: 랠리에서 낯선 코너를 질주할때 왼발을 브레이크 위로 준비시켜 둚으로써, 브레이크 드리프트를 하거나, 안좋은 상황에 직면하게 되면 가속이나 감속을 즉시 할 수 있게된다. 발이 이미 브레이크 위로 가 있는 상황에서 브레이크를 하면서 기어를 중립에 둘 수 있기에, 위급상황에서 왼발 브레이크가 낫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 추월할 때: 먼저, 위급 상황을 대비해서 왼발을 브레이크 위로 둔다. 추월할 준비가 되면, 그다음, 가속페달을 밟으면서 증가된 가속만큼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서 속도를 맞춰준다. 마지막으로 상대 차의 옆으로 빠져나와서 옆공간이 보이면 브레이크 페달을 놓고 가속페달을 힘껏 밟는다. * 추월당할 때: 왼발로 브레이크등이 켜질 정도로만 브레이크를 살짝 누른 뒤 뒷 차를 교란할 수 있다.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Go_kart_edit.jpg|width=400]] || 참고로 [[레이싱 카트]]는 구조적으로 왼발 브레이크를 사용할 수 밖에 없다. 모터사이클도 비슷한 기술을 사용 가능한데, 모터사이클 서스펜션의 구조상 브레이크를 잡으면서 스로틀을 당기면 서스펜션 동작에 의해 휠베이스가 줄어들고[* 모터사이클은 보통 자동차보다 전륜의 캐스터각이 크기 때문에 브레이크를 잡으면 휠베이스가 줄어들고, 후륜의 경우는 스로틀을 당기면 앞으로 회전하는 토크에 의해 스윙암이 아래로 내려가면서 휠베이스가 줄어든다. ] 조향을 해야하는 전륜에 하중을 실을 수 있어 날카로운 코너링이 가능해지는데,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트레일 브레이킹이라고 부른다. [[파일:Rossi_Trail_Braking.gif]] 2009년 [[발렌티노 로시]]의 트레일 브레이킹. 코너 중간을 지나고부터 천천히 브레이크를 릴리즈하면서 가속하는것을 부드럽게 올라오는 서스펜션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라이더가 서스펜션/브레이크/타이어/노면의 상태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사용하는 경우 전륜이 그립을 잃고 전도할 확률이 매우 높다. 타이어, 브레이크, 서스펜션을 한계까지 사용하는 극한상황에서는 위 움짤의 로시처럼 브레이크를 부드럽게 풀어주어야 하지만 하나의 조작실수만으로도 원심력이 그립을 이기고 코너 안쪽으로 전도하거나, 급격히 그립이 커지며 코너 바깥으로 튕겨져나간다. [[분류:운전]][[분류: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